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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오늘은 해외 여행 가기 전 꼭 준비해야 하는 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, 필수템과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
우선 저는 준비물을 정리할 때 가방에 맞춰 리스트를 체크합니다.
1. 크로스백 가방 (화장실을 갈 때도 내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들)
2. 기내용 가방 (혹여라도 수화물 가방이 분실될 경우를 대비하여 기내용 가방 짐만큼은 중요한 것들로 채웁니다.)
3. 수화물 가방 (나머지 것들을 넣습니다. )
아래는 가방에 맞춰 제가 늘 체크하는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입니다. 필수템들과 팁을 함께 체크하고 준비해 보세요. 여행 준비 시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.
준비물 | 팁 | |
크로스백 가방 화장실을 갈 때도 꼭 몸에 밀착해서 들고 다닐 만 한 편하고 튼튼한 가방이 좋습니다. |
여권 |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 |
비행기 티켓 | 현지 입국 심사 시 리턴 티켓을 확인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프린트 혹은 캡쳐해 둡니다. (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당황하지 않게 따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.) | |
현지 비자 | 현지 관광비자가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갑니다. 예를 들어 호주의 경우 미리 발급받아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. | |
예약한 호텔의 예약확정서 | 현지에서 인터넷이 바로 사용 안 될 경우가 있으므로 확정서를 프린트 해가거나 캡쳐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 | |
최소한의 현지 화폐 | 카드를 준비해 가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 해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현지 화폐는 준비해갑니다. | |
현지에서 쓸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| 저는 현지 화폐는 최소한으로 챙기고 현지 ATM에서 무료로 현지 화폐를 출금하고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해가서 사용합니다. 트래블월렛이나 국제적으로 많이 통용되는 ING카드를 이용합니다. | |
해외 여행자 보험 증서와 긴급 연락처 | 해외 여행 중 사고 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락할 수 있는 방법과 보험증권 번호등을 챙겨갑니다. | |
기내용 가방 (기내용 캐리어 백) 액체류는 기내용 가방에 넣어갈 수 없으니 화장품 등 액체류는 수화물용 가방에 넣으세요. |
멀미약, 감기약, 해열제, 소화제 등 기내용 비상 약품들과 지병약 |
비행기에서 혹시 아플 경우를 대비해서 어느정도의 비상약을 챙기고 매일 먹어야 하는 지병약의 경우 꼭 기내용 가방에 넣어가세요. 수화물 가방이 분실될 경우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. |
기내에서 사용할 아이패트 혹은 노트북, 충전기, 이어폰, 휴대폰 혹은 충전용 보조배터리 | 기내에서 심심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. 주의! 배터리는 발화의 위험으로 인해 위탁 수화물로 절대 들어갈 수 없습니다. 용량이 작은 보조 배터리만 기내용으로 들고갈 수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! (항공사 마다 다르나 보통 배터리 전력 용량이 100wh이하만 기내로 가능합니다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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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계, 안경, 썬글라스, 악세사리 등 | 고가의 준비물 등은 기내에 갖고 탑니다. | |
가디건과 레깅스 혹은 양말도 | 상공에 오르면 기내가 추워지니 가볍게 걸칠 것들을 챙겨가면 좋습니다. | |
기내용 간식 거리 | 빵이나 초컬릿 과자 등을 챙겨가면 비행기에서 요긴하게 잘 먹습니다. | |
수화물 가방 (위탁수화물로 보낼 가방) 나에게 안 일어나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수화물이 분실되거나 뒤바뀌게 되는 사고는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. 이 경우를 대비해서 여행 현지에서 꼭 필요한 것들,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것들은 무조건 기내용 가방에 넣어가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들, 현지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들을 구분하여 수화물 가방에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짐을 싸고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분실했을 경우 보상받을 때 사용될 수 있으니 리스트 작성 및 사진까지 찍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|
각종 주요 서류들의 사본들 | 크로스 가방 안에 여권이나 핸드폰 등등 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서 여권사본(여권사진도 준비), 비행기티켓, 호텔확정서, 보험증권서류 및 연락처 등등을 따로 프린트해서 기내용 가방이나 수화물 가방에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. 물론 이런 사건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누구에게나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만약에 대비해 꼭 따로 준비해가세요. |
화장품, 욕실용품들 - 치약, 칫솔, 치실, 스킨, 로션, 크림, 알로에겔, 메이크업용품, 클렌징폼, 샴푸, 린스, 바디워시, 워시타올, 바디로션, 썬크림, 머리끈, 빗, 여성용품들, 휴대용휴지, 손톱깍이세트, 반짇고리 |
일주일 이상 여행인 경우 손톱깍이 세트와 반짇고리 세트 유용합니다. 치얏칫솔샴푸린스등은 짐이 많은 경우 그냥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. | |
의류 및 신발 - 반팔, 긴팔 의류, 속옷, 잠옷, 점퍼, 양말, 추리닝, 가디건, 가방류, 운동화, 슬리퍼, 모자류 |
여름인 지역으로 가더라도 에어컨이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긴팔 여유분은 꼭 챙겨갑니다. | |
비상약품들 - 종합감기약, 기침약, 진통해열제, 소화제, 위장약, 담약, 소염제, 항셍제(장염에 대비), 설사 시 수분 보충제, 소독약, 알코올스프레이, 일회용밴드, 피부연고, 후시딘, 알러지약, 아쿠아밴드, 듀오덤, 면봉, 유산균영양제, 벌레퇴치제 |
현지약과 잘 안 맞을 수도 있기에 최대한 비상약을 종류별로 챙겨갑니다. 특히 항생제는 해외여행 비상약으로 요청하면 처방해주므로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. 물갈이를 할 수도 있기에 유산균도 챙겨 가서 매일 온 가족이 먹으며 장 건강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. | |
수영 용품들 - 수영복, 수경, 아쿠아슈즈, 핸드폰방수팩, 아쿠아백, 튜브 |
수영복은 잘 마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유 있게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. | |
먹거리들 - 컵라면, 누룽지, 여행용 볶음용김치 등등 |
현지에서 장염 걸렸을 때 누룽지 아주 유용했습니다. | |
기타 - 셀카봉, 손선풍기, 손전등, 전기포트, 병따개, 일회용접시, 젓가락, 숟가락, 가위, 과도, 물티슈, 일회용수세미, 주방세제작은병, 세탁세제 약간, 비닐위생백, 지퍼백, 일회용비닐장갑, 휴대용장바구니, 멀티탭, 우산 및 우비(현지 호텔에 구비된 경우가 많아 우산 및 우비는 보통 챙기지 않지만 나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리스트에 포함합니다.) |
일회용 접시,젓가락,숟가락, 과도 등은 숙소에서 과일을 까먹거나 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. 장염 걸렸을 때 전기포트를 이용하여 누룽지를 끓여먹었는데 라면도 끓여 먹고 짐이 여유가 있다면 챙겨갔을 때 잘 쓰는 여행템입니다. 또한 간단 설거지를 위한 주방세제는 아이들 물약 통 등에 담아가서 쓰면 편리합니다. 휴대용장바구니도 유용합니다. 밤에 산책할 때 손전등도 잘 사용하였습니다. |
이상 제가 해외여행 할 때마다 준비했었던 체크리스트들과 팁들을 표로 살펴보았습니다.
빨간색으로 팁을 설명해 드렸지만 수화물 짐이 분실되거나 지연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곤 합니다. 중요 물품들은 꼭 기내용 캐리어에 소지하고 가시길 추천드리며 준비물들과 팁들을 보시면서 여행 준비물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.
재미있는 추억 가득한 여행 되시기 바라며, 함께 보면 좋은 다른 글들도 참고해보세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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